[당일치기포항여행] 관광객이 많이 찾는 포항명소 호미곶

여행 스토리|2014.04.15 08:00

[당일치기포항여행] 관광객이 많이 찾는 포항명소 호미곶


 


주말 한 적한 토요일 오전에 포항 호미곶에 다녀왔습니다. 머리도 식히고, 기분도 식힐겸 당일치기로 다녀왔는데 의외로 오전에 갔다가 오후에 도착을 했습니다. 기나긴 여행인거 같기도 하고 단순히 호미곶을 보러가는데도 이렇게나 시간이 많이 걸려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이기도 하고 해돋이 장소이기도 한데, 여기에 밤에 오면 정말 바다가 아름다울거 같아요. 밤의 바다는 오래 전에 본 기억이 나는군요. 맑은 하늘에 별이 촘촘히 나있는 그 기억이 아직도 가슴에 아른거려요.


호미곶에 가면 정말 혼자가면 왠지 허무하다는 생각이 들거에요. 이런 아무 것도 없는 곳에 도대체 온 이유가 무엇일까?라고 반문해보지만 저는 여길 직접 오고 싶었네요. 올해 1월 1일날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와보질 못해 주말인 토요일에 직접 오니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올해 첫 여행이기도 합니다. 비교적으로 저렴하게 여행을 한 편이네요.





호미곶에는 박물관이나 전시관이 몇 군데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눈길이 가는 곳이 새천년기념관 1층에 소원을 적는 곳인데, 저도 종이에 하나 적고 소원을 적어놓고 엮은 나무에 엮었습니다. 막상 적고나니 가슴이 후련하기도 하고 많이 못적어서 그리고 생각이 나지 않는 바람에 그 만 적고 엮었네요. 한 적한 주말이라 많은 사람들이 호미곶을 찾아왔습니다.


중앙에 손바닥 보이시죠? 그런데 바다에 보시면 저 크기만한 손바닥이 또 있어요. 물 안에 있네요. TV에서 보아왔던 장면이 직접 제가 와보니 정말 비슷하고 신기했습니다. 백 번 보는 것 보다는 직접 오는게 사실 정답일거 같아요. 안와보고 후회를 하는 것 보다는 와서 후회를 안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호미곶 벽 끝 쯤에 호랑이 모양으로 된 한반도가 있네요. 맞아요. 한반도는 호랑이하고 비슷한 형상을 뛰고 있어요. 실례지만 토끼로 보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저는 한반도 모양이 호랑이라고 믿어요. 무언가 호령을 할 듯한 기세를 가진 모양인데, 무언가 위엄하네요. 게다가 이 날 날씨가 디게 흐렸습니다. 그나마 비는 안와서 다행이긴 하지만 날씨가 쌀쌀했던거 같아요.


중앙에 보면 공연장이 있고 공연장 위에 올라갈 수 있는 푸른 잔디가 있어요. 여기 푸른 잔디 위로 꼭대기까지 올라오면 저기 먼 바다를 볼 수가 있는데 조금은 둥글게 보여요. 지구가 둥글다고 학교 생활하실 적에 배우셨을 건데, 직접 바다 여기서 보면 둥근 모양을 가지는데, 실제로 배를 타보면 느낌이 달라질 거 같아요. 배가 둥근지 확실한 건 직접 느껴보는거에요.


호미곶 입구쪽 주변에 유채꽃밭이 있었습니다. 많은 연인분들 그리고 가족분들이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군요. 저는 솔로여서 홀로 유채꽃만 찍었네요. 저도 언젠가는 생기겠죠. 안생기는게 문제네요.ㅠ.ㅠ 가끔씩 혼자라도 여행을 떠나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전혀 와보지 않았다거나 TV에서 보아왔던 곳이 실제로 눈으로 보니 아! 나도 여길 와보는 구나라고 의식을 하게 됩니다. 나중에 더 새로운 곳으로 가고 싶어지네요.


아직은 전국일주를 못해보았습니다. 소박하게 당일치기여행을 통해 만족을 느끼지만 여행자금을 조금씩 모아서 색다른 여행을 떠나보고 싶어요. 포항여행을 하면서 제가 사용을 하였던 경비는 24,700원을 사용을 하였습니다. 버스비, 밥값을 포함해서요. 돈은 들지만 여행 이런 곳에 투자를 한다면 추억이 많이 남고 좋은 거 같아요.





다음에는 여행지가 어디가 될지는 갈피를 못잡았습니다. 강원도 가보고 싶기도 하고, 안가본 곳에 가보고 싶기도 하네요. 이 번 여행 만큼은 처음이자 올해 동안 몇 번이나 갈지는 애매하지만 계획한 대로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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